■ 진행 : 이세나 앵커
■ 전화연결 :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관련 내용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께서 어제 사고 현장에 직접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직접 본 현장 상황은 어땠습니까?
[최명기]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어제 구조가 끝날 때 4시 40분 정도에 현장에 도착했었고요. 실제 제가 나올 때는 잔재물 정리하는 중에 제가 현장에서 나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민간이기 때문에 현장에는 갔지만 실제 현장 내부 쪽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했던 상황이었고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고인되신 분이 저하고 아는 지인분이셔서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안타까움이 큰 상황에서 사고 경위에 대한 이야기도 보고 계실 텐데 철거 중에 일어난 붕괴사고 아니겠습니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떤 가능성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최명기]
붕괴가 발생한 원인을 추정해 보면 크게 직접적인 원인하고 간접적인 원인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직접적인 원인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철거를 하고 있던 거더, 그러니까 교량, 그다음에 건축에 보해 역할을 하는 거더가 있거든요. 이 거더 자체가 상당히 오래됐거든요. 1966년도에 준공이 됐다 보니까 거의 한 60년 가까이 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실제 PC거더를 지지할 수 있는 내구력 자체가 상당히 많이 저하됐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철거가 됐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많은 균열도 있었고 콘크리트 낙석 같은 것도 많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더가 힘을 받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실제 이번 철거를 하는 방법으로 절단공법이라는 방법을 썼어요. 그러니까 기존 다른 옆에 있는 거더하고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을 절단톱 또는 와이어를 이용해서 절단하는 과정에서 힘이 깨지는, 힘의 균형 자체를 잃으면서 상당히 붕괴되기 쉬운 상황을 유발했다는 거죠. 그리고 이것도 사전에 밑에서 지지한다든지 상부에서 잡아줘야 하는데 이런 게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붕괴되기 좋은 상황이었고 좀 더 사고 원...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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